갱년기 냉증, 여름에도 손발이 찬 이유는?
“에어컨도 안 켰는데 손이 시려요…”덥다 못해 숨이 막히는 여름날에도, 손발이 유독 시리거나 싸늘하게 느껴지신 적 있으신가요?갱년기를 겪고 있다면, 그 냉증이 단순한 체질이 아닐 수 있습니다.오늘은 갱년기 여성들이 자주 겪는 '여름 냉증'의 원인을 살펴보고,어떻게 완화할 수 있을지 현실적인 해법을 안내해 드릴게요. 냉증의 핵심 원인, 혈액순환 이상갱년기가 시작되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감소합니다.에스트로겐은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류를 원활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데요,이 수치가 줄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지면서, 말초 부위부터 차가워지게 됩니다.특히 손과 발은 말초혈관이 집중된 부위로, 혈류 공급이 줄면 냉증이 쉽게 나타나죠.이런 경우, 단순히 '춥다'고 넘기기보다는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습관..
2025. 6. 10.